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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지식재산처, ‘2025년 해외 지식재산 보호 우수사례’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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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업의 글로벌 IP분쟁 대응전략 수립을 위한 우수사례 공유…정·가품 전시회, 지재권 상담 등 홍보 부스 운영
    헤럴드경제

    2025년 해외 지식재산 보호 우수사례 세미나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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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 이권형기자] 지식재산처(처장 김용선)는 5일 코엑스(서울시 강남구)에서 ‘2025년 해외 지식재산 보호 우수사례 공유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2025 대한민국 지식재산대전의 일부 행사로 진행하며, 우리 기업이 해외 시장에서 자주 마주하는 지식재산 분쟁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게 실제 우수 사례와 대응 전략을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세미나는 세 가지 세션으로 ▷특허분쟁 대응전략 우수사례, ▷상표·디자인분쟁 대응전략 우수사례, ▷수출 도전기업 IP위험 대응강화 우수사례 순으로 진행한다.

    ▶특허분쟁 대응전략 우수사례 세션에서는 기계·자동차, 전기·전자 등 분쟁 환경이 다른 분야에서 특허보증, 특허권 행사, 특허 피침해 모니터링 등과 관련된 분쟁 대응 지원 사례를 소개한다.

    ▶상표·디자인 세션에서는 의류 업계에서 발생한 해외 상표 무단선점 문제해결 사례와 프랜차이즈 브랜드를 겨냥한 위조·모방형 침해 대응사례를 발표한다.

    ▶수출 도전기업 IP위험 대응강화 세션에서는 초기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 시 종합적인 특허·상표·디자인 위험요소를 진단하고, 분쟁 예방을 위한 대응전략 수립 사례를 공유한다.

    행사장에는 정·가품 비교 전시회, 지재권 전문가 상담 부스, 지식재산처와 한국지식재산보호원의 해외 IP 분쟁대응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코너도 운영한다.

    홍보 부스에서는 해외에서 유통되는 짝퉁 제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으며, 기업별 상황에 맞춘 맞춤형 상담을 통해 해외 지재권 확보 및 분쟁 대응 전략을 논의할 수 있다.

    지식재산처 박진환 지식재산분쟁대응국장은 “해외 시장에서의 지식재산 분쟁은 기업이 직면할 수 있는 핵심 리스크로, 선제적 대응 역량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세미나가 실효성 있는 대응 전략을 배우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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