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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하동~진주역 잇는 시외버스 신규 노선 운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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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일 6회 운행…수도권 KTX 연계 향상 기대

    뉴스1

    하동군청 전경.(하동군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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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동=뉴스1) 강미영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오는 8일부터 진주역을 경유하는 시외버스 신규 노선을 정식 개통·운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노선 개통은 군민과 관광객의 수도권 광역교통 접근성과 KTX 연계성을 높이기 위한 하동군의 중장기 교통정책의 일환이다.

    평일·주말 상시 운행하며 수도권 상·하행 KTX 주요 시간대와 연계되도록 배차 시간대를 조절해 매일 진주→하동 3회, 하동→진주 3회씩 운행한다.

    군은 운수업체와 협약을 맺고 시외버스 1대를 증차하고 일부 재정을 지원한다.

    이에 따라 하동~진수 시외버스 운행 횟수는 기존 11회에서 13회로 확대됐다.

    하동발 진주 방향 막차 시간도 오후 7시 50분에서 오후 8시 20분으로 연장됐다.

    또 그간 현장 예매만 가능했던 하동발 부산·진주행 시외버스 노선을 인터넷·모바일 앱 사전 예매가 가능하도록 변경했다.

    군 관계자는 "진주역 연계 시외버스 노선 개통은 하동의 교통관광 지도를 바꾸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군민의 이동 편의는 물론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들이 더 쉽고 편하게 하동을 방문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myk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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