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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비발디파크, 스키장·테마파크 5일 본격 개장…"최상의 설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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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벽 3시까지 심야스키 운영

    스키·스노위랜드 세트권 21일까지 판매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동계 시즌을 맞아 비발디파크 스키장을 5일 본격 개장한다고 밝혔다.

    비발디파크 스키장은 수도권 최대 규모 시설로 전체 길이 6784m에 달하는 총 10개면의 슬로프와 10기의 리프트를 갖추고 있다. 올해부터는 최상급 코스 '락' 슬로프를 재운영하고 겨울 테마파크 스노위랜드의 어트랙션을 확대한다.
    아시아경제

    대명소노그룹 소노인터내셔널이 동계 시즌을 맞아 비발디파크 스키장을 5일 본격 개장한다고 밝혔다. 소노인터내셔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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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먼저 스키장은 5일 발라드(초급) 슬로프를 시작으로 6일 재즈(중급), 테크노(상급) 슬로프를 오픈할 예정이다. 이후 제설 상황에 따라 운영 슬로프를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2025·2026 동계 시즌 기간은 5일부터 내년 3월 2일까지 운영 예정이다. 운영 시간은 오전 9시부터 23시까지다. 오는 19일부터 내년 2월 17일까지는 월요일을 제외하고 23시부터 새벽 3시까지 심야 스키를 운영한다.

    가족 고객을 위한 3~4인 구성의 동계 비발디파크 세트권은 4일부터 오는 21일까지 판매한다. 대표 상품인 스키 리프트·렌탈 세트권은 ▲스키 리프트 5시간권 ▲장비렌탈 6시간권 ▲안전헬멧 6시간권이 포함돼 있어 최대 약 61%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겨울 테마파크 '스노위랜드'도 5일부터 함께 개장한다. 국내 최대 규모인 약 3만3000평으로 조성된 스노위랜드에서는 250m 길이의 코스를 튜브 썰매로 활강하는 인기 어트랙션 '스노위 코스터'를 비롯해 '스노위 토네이도', '스노위 래프팅' 등 총 8개의 어트랙션을 운영한다. 이번 시즌에는 전용 썰매를 이용해 눈썰매를 즐기는 신규 어트랙션 '스노위 뉴키즈'를 새롭게 선보이고, 인기 어트랙션 '스노위 코스터'에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랜딩 구역을 확대한다.

    이밖에도 겨울철 간식과 함께 추위를 녹일 수 있는 실내 먹거리 공간 '스노위하우스'와 눈 덮인 겨울 풍경을 배경으로 마스코트 캐릭터 스노위와 특별한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는 '캐릭터 포토존' 등 부대시설을 마련했다.

    소노인터내셔널 관계자는 "비발디파크 스키장은 동계 시즌을 맞아 최고의 설질을 준비하고 최상급 슬로프 코스를 재운영하는 등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고객 안전 헬멧 착용 의무화, 민관 합동 구조훈련을 실시하는 등 고객 안전사고 예방 조치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현 기자 no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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