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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뉴로핏, RSNA 2025 참가…'뉴로핏 아쿠아 AD' 임상 사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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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스1

    서종현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가 RSNA 2025에서 발표하는 모습. (뉴로핏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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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뇌 질환 진단·치료 인공지능(AI) 전문기업 뉴로핏(380550)은 제111회 북미영상의학회(RSNA 2025)에서 회사의 주요 뇌 영상 분석 AI 솔루션에 대한 실제 임상 사례를 전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학회에서 뉴로핏은 치매 치료제의 처방, 치료 효과 및 부작용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 AD'(Neurophet AQUA AD)를 선보였다. 뉴로핏 아쿠아 AD는 MRI(자기공명영상) 및 PET(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 영상을 정량 분석해 항아밀로이드 항체 치료제 투약 전반에 걸친 정밀한 뇌 영상 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솔루션이다.

    학회 전시장에 마련된 AI 시어터(AI Theater) 세션에서는 뉴로핏 아쿠아 AD의 실제 임상 사례가 소개됐다.

    서종현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기존 수작업 방식의 한계를 극복한 AI 기반 ARIA 감지 및 정량화 기술을 소개하며, 실제 치매 치료제를 투여받고 ARIA가 발생한 다양한 임상 사례들을 통해 AI가 항아밀로이드 치료제의 안전성과 임상적 유효성을 향상하는 방법을 상세히 전했다.

    뉴로핏은 부스 전시를 통해 뉴로핏 아쿠아 AD와 함께 △뇌신경 퇴화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아쿠아'(Neurophet AQUA) △PET 영상 정량 분석 소프트웨어 '뉴로핏 스케일 펫'(Neurophet SCALE PET)을 소개했다.

    빈준길 뉴로핏 공동대표이사는 "뉴로핏 아쿠아 AD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처방 관련 영상 분석 분야에서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번 RSNA 2025에서 글로벌 의료기기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주요 제품의 북미 시장 공략 가속화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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