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4일 '제3회 안전문화의날' 개최
중대시민재해 예방단, 협력사 안전 관계자도 참여
강원랜드가 지난 4일 진행한 '제3회 안전문화의 날 행사'에서 중대시민재해 예방단 발족식을 가졌다. (뒷줄 오른쪽에서 3번째 안광복 상임감사위원)/강원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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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배석원 기자 = 강원랜드가 안전관리 체계를 재정비하며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강원랜드가 고용노동부 영월출장소, 산업안전보건공단 강원동부지사와 '제3회 안전문화의 날'을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
전일 진행된 행사에는 임우혁 노동조합 위원장과 안광복 상임감사위원, 남한규 경영지원본부장을 비롯한 임직원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안전문화 확산 의지를 다졌다.
이번 행사는 '중대시민재해 예방단' 발족을 시작으로 주요 정부정책 변화 공유, 근골격계 질환 예방단 발족, 우수 협력사·산업재해 감축 우수부서 포상, 안전활동 우수사례 발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중대시민재해 예방단은 시민재해 관련 부서와 협력사 안전 관계자가 참여해 위험요인 관리와 안전문화 확산 역할을 하게 된다. 향후 고객 참여형 현장 점검과 위험성평가 기반 개선 활동을 강화해 고객사고 예방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또 장기근속자 증가에 따른 근골격계 질환 예방 추진단을 발족하고, 산업재해 감축·안전활동 우수사례를 발표하는 등 현장 안전 담당자의 사기 진작과 자발적인 안전활동 확산 기반도 마련했다.
안광복 강원랜드 상임감사위원은 "안전관리는 조직의 최우선 책무이며, 체계적인 점검과 위험요인 관리가 반드시 뒷받침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점검과 관리 기능을 강화해 신뢰받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임우혁 노동조합 위원장은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환경을 만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근로자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안전 개선이 이뤄지도록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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