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열매 |
(강원 고성=연합뉴스) ▲ 희망 나눔 캠페인 시작…3억3천만원 모금 목표 = 강원 고성군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내년 1월까지 '희망 2026 나눔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지역 주민과 기업·단체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복지사업 재원을 마련하고, 지역 사회에 따뜻한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범군민 나눔 운동이다.
올해 모금 목표액은 지난해와 같은 3억3천만원이다.
캠페인 슬로건은 '행복을 더하는 기부, 기부로 바꾸는 고성'이다.
군청과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송국 접수처, ARS 전화 기부, QR코드·문자 기부, 온라인 모금 등 다양한 기탁 채널이 운영된다.
군청과 5개 읍·면에는 캠페인 기간 성금 접수창구가 설치되며, 모금된 성금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투명하게 관리·배분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작은 나눔이 모이면 큰 온기가 된다"며 "이번 캠페인이 겨울철 소외된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파크골프 |
▲ 학야리 파크골프장 36홀로 확대…내년 완공 목표 = 강원 고성군은 생활체육 기반 확충을 위해 토성면 학야리 일원에 36홀 규모 파크골프장을 조성한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우선 지난해 9월 학야리에 18홀 규모 파크골프장 조성을 완료했다.
고성파크골프장은 넓은 주차장과 쾌적한 시설, 울산바위를 조망할 수 있는 뛰어난 경관을 갖춰 개장 이후 주민과 관광객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후 늘어나는 파크골프 수요와 노년층 여가·건강 증진 필요성에 맞춰 18호 규모 파크골프장을 추가로 조성한다.
추가로 조성되는 파크골프장은 내년 중 완공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이 건강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체육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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