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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테더 지원 레이어1 스테이블, 토큰 이코노미 공개…8일 메인넷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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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치규 기자]
    디지털투데이

    스테이블코인 [사진: Reve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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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황치규 기자]테더와 비트파이넥스가 지원하는 블록체인 플랫폼 스테이블이네이티브 토큰 STABLE 토큰 이코노미를 공개했다.

    더블록 최근 보도에 따르면 STABLE 토큰은 총 1000억개 고정 공급량을 갖추고 있으며, 위임지분증명(dPoS) 방식인 StableBFT 합의 메커니즘을 통해 네트워크 합의를 지원한다. 토큰 보유자들은 스테이킹을 통해 검증자들에게 지분을 위임할 수 있으며, 프로토콜 업그레이드 및 커뮤니티·생태계 자금 배분 등 주요 사안에 대한 투표권을 갖는다.

    프로젝트 측은 STABLE이 결제 수단이 아니며, 사용자는 여전히 세계 최대 스테이블코인 USDT를 통해 모든 거래를 처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STABLE 토큰은 네트워크 보안과 거버넌스, 생태계 인센티브 및 장기적 지속 가능성을 위한 요소로 설계됐다.

    토큰 배분은 초기 유동성 공급과 커뮤니티 참여에 10%, 개발자 지원 및 파트너십에 40%, 팀과 초기 투자자 몫으로 각각 25%가 할당된다. 팀과 투자자 물량은 1년 락업 후 4년 베스팅 기간이 적용된다. 추가적인 인플레이션 발행은 없으며, 스테이킹 보상은 프로토콜 금고에 적립된 USDT 기반 네트워크 수수료로 지급된다.

    스테이블은 현재 메인넷 출시에 대비해 검증자 온보딩 및 개발자 툴 통합을 진행 중이며, 거버넌스 활성화를 위한 단계적 롤아웃을 계획하고 있다. 메인넷은 8일(현지시간) 가동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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