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봉사자들은 직접 손질한 과일로 수제청을 만들고, 기부 세트를 포장하는 작업을 함께했다. 수제청과 액상비타민 등으로 구성된 '건강 차 세트'는 겨울철 증가하는 감기·폐렴 위험에 대비해 마련됐다. 완성된 350세트는 성동구 취약계층 노인 가구에 전달됐다.
심영아 KT&G ESG경영실장은 “취약계층 어르신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겨울을 보내실 수 있도록 임직원들과 함께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면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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