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미스터비스트(MrBeast) [사진: 미스터비스트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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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세계적인 유튜버 미스터비스트로 알려진 지미 도널드슨이 자신의 기업 비스트 인더스트리를 통해 통신과 금융 서비스 등 새로운 산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4일(현지시간) 문화예술 전문 매체 옵저버에 따르면, 스낵 브랜드와 점심 키트, 육포 협업 등 다양한 소비재 사업으로 성장해 온 비스트 인더스트리가 이제 통신과 금융 영역까지 사업을 확대할 계획을 공식화했다. 지미 도널드슨은 뉴욕타임스 딜북 서밋에서 "비스트 모바일과 금융 서비스 플랫폼을 출시할 것"이라고 밝히며 새로운 산업 진출을 선언했다.
비스트 모바일은 대형 통신사의 인프라를 활용하는 가상 이동통신망 사업자(MVNO) 모델을 채택할 예정으로, 이는 라이언 레이놀즈가 민트 모바일을 T모바일에 매각하며 성공을 거둔 전략과 유사한 방식이다. 도널드슨은 금융 분야에서도 사업 구상을 넓히고 있으며, 그가 10월 미국 특허청에 제출한 신청서에는 모바일 기반 은행 서비스부터 암호화폐, 소비자 대출, 재무 자문 서비스까지 다양한 금융 기능이 포함돼 있다.
한편, 도널드슨은 이러한 다각화 전략의 배경에 대해 스티브 잡스와 일론 머스크 등 여러 산업을 넘나든 기업가들의 영향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동시에 "유튜브 콘텐츠와 초콜릿 회사, 금융 서비스를 동시에 운영하는 사례는 흔치 않다"고 말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사업 모델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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