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주민 접근성이 좋은 업소 중에 참여 의지를 밝힌 민간 목욕탕 2곳을 선정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원 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에서도 난방시설 미비 등 주거가 취약하거나 고립 위험이 있어 한파에 특히 취약한 가구다.
대상자는 한파 특보 발령 당일에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이용권을 수령한 뒤 지정된 목욕탕을 이용하면 된다. 목욕탕 입장료, 찜질복, 수면이불 등 기본 이용료에 한해 실비 지원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한파는 주거 환경이 열악한 분들에게는 생명과 직결되는 위험"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누구도 추위로 위험에 놓이지 않도록 안전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관악구청 |
princ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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