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영현 포천시장(왼쪽)이 지난 4일 포천교육지원청에서 소성숙 포천교육지원청 교육장과 '2025년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협약서를 들어보이고 있다./포천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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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진현탁 기자 = 경기 포천시는 지난 4일 포천교육지원청에서 포천교육지원청 및 지역 내 34개 초·중·고등학교와 '2025년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학교 운동장과 체육관 등 시설을 유휴 시간대에 지역 주민에게 개방해 생활체육 활동을 장려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학교 시설(운동장, 체육관, 주차장 등)의 적극적인 개방, 개방 시설에 대한 운영비를 확대 지원하고, 학교 시설 개방 과정에서 발생하는 민원 사항에 대해 시와 교육지원청·학교가 공동으로 대응하여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다.
포천시 관계자는 "학생 안전과 학사 일정 관리로 어려움이 많은 상황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학교 문을 열어주신 34개교 교장 선생님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학교가 지역 공동체의 중심 공간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고, 주민과 학교가 서로 돕고 함께 성장하는 지역 상생의 모범 사례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학교시설개방운영협의회를 정기적으로 운영하고 시설 개방과 관련된 민원 사항에 공동 대응하는 등 학교시설 개방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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