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이 직업계고 학생들의 미래 신산업·신기술 분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10차 산업 교육과정 운영교’ 29개교를 선정했다. ⓒ News1 김대벽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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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스1) 김대벽 기자 = 내년도 경북도내 직업계고 신입생 원서 접수 결과, 1.2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5일 도교육청이 밝혔다.
도교육청은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경쟁률이 작년(1.11대 1)보다 상승한 것은 직업계고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 직업계고 지원자 6144명 중 타 시도 출신이 1456명으로 전체의 28.5%를 차지했다. 특히 마이스터고의 타 시도 출신 지원자 비율은 44.7%에 달했다.
도내 마이스터고 9개교는 894명 모집에 1304명이 지원해 평균 1.46대 1을 기록했다. 또 46개 특성화고는 4207명 모집에 4840명이 지원해 평균 1.15대 1로 전년(1.03대 1)보다 높아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산업 변화에 맞춘 학과 개편과 신산업·지역 전략산업 중심 교육 과정 혁신, 현장실습과 취업 연계 강화, 기업 참여 확대 등이 직업계고의 경쟁력을 높인 원인"이라고 말했다.
dbyuck@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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