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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설 후 한파로 도로 곳곳이 얼어붙은 5일 서울 보광동 인근에서 트럭이 언덕길을 피해 후진하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어제(4일) 오후 6시부터 오늘 새벽 5시까지 총 1천981건의 대설 관련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교통사고 166건을 포함해 교통 불편 신고는 총 442건이었으며, 위험방지 신고가 1천444건, 기타 신고가 95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제 오후 10시 25분쯤에는 서초터널 양재 방면 출구 부근에서 도로결빙으로 4중 추돌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또 오후 9시 15분에는 송파구의 한 오르막길에서 버스 바퀴가 헛돌아 경찰관·사회복무요원 등이 차량을 밀어주기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태원 기자 buhwal@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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