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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영어 학습 앱 말해보카를 운영하는 이팝소프트(대표 김우준)는 제62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0만불 수출의 탑’과 ‘서비스탑’을 동시에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무역의 날은 한국무역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법정기념일로, 수출 실적 확대 및 해외시장 개척에 기여한 기업과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팝소프트는 올해 처음 ‘1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과 함께 부문별 실적 최상위 기업에게 주어지는 교육 부문 ‘서비스탑’을 함께 수상했다.

이팝소프트는 2019년 국내 서비스 ‘말해보카’를 출시한 뒤 2023년 일본 시장에 ‘Epop’을 론칭했다. 회사는 국가별 결제 체계 구축, 현지 언어·문화 기반 콘텐츠 현지화, UI·UX 최적화 등 사용자 경험 중심의 글로벌 서비스 운영에 집중해왔다. 그 결과 2025년 상반기 기준 해외 매출 비중은 약 22%로 증가했다.

김우준 이팝소프트 대표는 “글로벌 1000만 다운로드 달성을 앞둔 만큼, 고품질 콘텐츠와 현지화 전략을 강화해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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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희 kti@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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