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에 머물고 있는 납북자, 억류자, 국군포로를 상징하는 세송이 물망초 배지. 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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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통일부는 윤석열 정부에서 도입된 북한에 억류된 국민을 상징하는 '세송이 물망초 배지'를 여전히 사용중이라고 밝혔다.
5일 통일부 장윤정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물망초 배치 사용 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의에 대해 "물망초, 납북자·국군포로·억류자를 상징하는 세 송이 물망초 엠블럼과 배지를 현재 사용 중에 있다"고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다만 "배지 패용은 의무적이 아니라 자율적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정동영 통일부 장관이 지난 8월에 납북자 피해자가족 단체분들과 면담을 수차례 할때도 물망초 배지를 착용하고 행사에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윤 전 정부에서 제작된 물망초 배지는 한국 정부가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를 알리기 위한 첫 공식 상징물이다. 물망초의 꽃말은 '나를 잊지 말아요'이다. 세 송이 꽃이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를 상징한다.
rainman@fnnews.com 김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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