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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장수군 한돈협회, 취약가정 학생 20세대 장학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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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관 협력 기반 맞춤형 복지사업 확대

    매년 이어지는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 기여

    서울경제TV

    대한한돈협회 장수군지부가 장수군에 성금 770만 원을 기탁하고 최훈식 장수군수(왼쪽 세번째)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장수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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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제TV 장수=최영 기자] 전북 장수군은 대한한돈협회 장수군지부가 연말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770만 원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기탁된 성금은 '장수지역 한돈사랑 장학지원' 사업에 사용되며, 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조손가정·한부모가정 등 취약가구 20세대를 선정해 세대당 38만 5000원씩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장학지원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청소년들이 학업에 보다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기탁을 계기로 지역사회 복지 사각지대를 세심하게 살피고,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맞춤형 복지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방대섭 대한한돈협회 장수군지부장은 "연말을 맞아 관내 어려운 학생과 가정에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마음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꾸준한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최훈식 장수군수는 "어려운 시기에도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한돈협회 장수군지부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성금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책임감 있게 전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대한한돈협회 장수군지부는 매년 취약계층을 위한 한돈 기탁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활동을 지속하며 사회공헌과 한돈산업 발전에 힘쓰고 있다.

    /sound1400@sedaily.com

    최영 기자 sound140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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