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6 (토)

    창원시 '국비 2조1,397억 원 확보' 2026년 정부 예산안 국회 통과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김선환 기자]
    국제뉴스

    (사진제공=창원특례시)창원시는 창원시와 관련된 국비 2조 1,397억 원이 포함된 2026년도 정부예산안이 국회를 통과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국비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고, 민생안정을 위한 보건‧복지사업을 한층 더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창원=국제뉴스) 김선환 기자 = 창원시는 주요 사업과 관련된 국비 2조 1,397억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2026년도 정부예산안이 지난 12월 2일 국회를 통과하여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어 줄 국비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시는 민생안정을 위한 보건‧복지사업을 한층 더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내년도 창원시 국비 주요 분야별 반영 내역은 보건‧복지 1조 1,189억(52.3%) 농림‧해양‧수산 5,473억(25.6%) 산업‧경제 2,390억(11.2%) 환경‧산림 882억(4.1%) 행정‧안전 563억(2.6%) 국토‧교통 513억(2.4%) 문화‧체육‧관광 273억(1.3%) 지역개발 114억(0.5%) 등이다.

    정부예산안에 담긴 주요사업 중 산업‧경제 분야 사업은 ①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창의적‧혁신적인 디지털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이노베이션 아카데미(반영액 72.5억), ②제조업 특화도시 창원에 AI를 본격적으로 입혀줄 AI 팩토리 사업(반영액 21억) 글로컬랩 사업(반영액 15억) 스마트그린 AX 실증산단 구축(반영액 20억) 인간-AI 협업형 LAM 개발‧글로벌 실증(반영액 667억) AI‧빅데이터 기반 의료‧바이오 첨단기기 연구제조센터 구축(반영액 34억)을 확보했다.

    또 ③원전산업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통한 SMR 산업의 신성장 동력화를 이끌어 낼 SMR 로봇활용 제작지원센터 구축(반영액 29.4억), ④미래차 보급확산으로 퇴출 위기에 직면한 내연기관 부품기업의 e모빌리티 전동화 전환 지원을 위한 e모빌리티 전동기 재제조 산업확산 및 실증지원 기반구축(반영액 18억) 등이 포함됐다.

    SOC 사업으로는 창원시 의창구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반영액 24.7억) 칠원~창원고속도로 건설(반영액 50억) 국도5호선 거제~마산 건설(반영액 5억) 진해신항 건설사업(반영액 4,622억) 등이 있으며,

    기타 국비 사업으로는 문화다양성축제 맘프(반영액 2.5억)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 한류테마 관광정원 조성사업(반영액 18.8억) (창원대)글로컬대학 사업(반영액 280억) 친환경농업 기반 구축사업(반영액 6억) 농산물 안전분석실 구축사업(반영액 2.5억) (율티항‧옥계항‧장구항)어촌신활력증진사업(반영액 76.7억) 공공체육시설개선공사(반영액 15억) 자연재해예방사업(반영액 132억)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반영액 22억) 등이 있다.

    국비 예산 2조원을 확보하기까지 창원시는 시를 한층 더 높은 단계로 이끌어 줄 동력원이 되는 사업을 찾기 위해 2월 '국비 확보 대상 사업 발굴보고회'를 통해 국비 사업을 발굴하고, 5월 '점검보고회'를 통해 국비 확보 중간상황을 점검했다.

    이후 6월에는 장금용 권한대행을 중심으로 기재부를 방문하여 주요 국비 사업에 대한 사업 설명과 관심이 필요함을 밝혔고, 9월에는 지역 국회의원 보좌진 간담회를 통해 2026년도 핵심 사업에 대한 지원 방향 안내와 '원팀 창원'으로 전방위적인 협조를 요청했으며, 11월에는 국회 예결위원장, 간사, 지역 국회의원실을 일일이 찾아 사업 건의서를 전달했다.

    장금용 창원시장 권한대행은 "우리시 모든 직원들이 땀을 흘려 국비 2조 1300억 원이라는 밀알을 얻은 만큼 내년에는 더욱더 노력하여 경제‧사회 분야를 비롯한 주민 생활까지 창원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kshwild@naver.com

    <저작권자 Copyright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