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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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국제뉴스) 이병훈 기자 = 인천 연수구가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2025년 감염병 매개체 관리 평가회' 방역사업 분야에서 질병관리청장 표창을 받았다.

'감염병 매개체 관리 평가회'는 각 지자체의 감염병 매개체에 대한 감시활동과 체계적인 방역사업을 평가한다. 연수구는 이번 평가회에서 선제적인 방역과 적극적인 교육 활동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연수구는 모기 발생 모니터링 등 매개체 감염병 감시활동, 방제지리정보시스템을 활용한 방역체계 구축, 방역 취약지 집중 관리, 전국 최초로 보건소 주관으로 공동주택 관리자 방역 교육 등 '소독 의무대상시설 방역교육 정례화'를 위한 기반을 마련한 점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선제적인 방역사업을 통해 지역사회의 감염병 예방에 적극 이바지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친환경 방역 활동으로 감염병 발생을 예방하고 구민 건강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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