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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초경량 접이식 전기자전거 '테제우스 스위프트' 공개…170만원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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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I리포터]
    디지털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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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중국 자전거 브랜드 테제우스(Tezeus)의 초경량 접이식 전기자전거 '테제우스 스위프트'(Tezeus Swift)를 공개해 주목받고 있다.

    4일(현지시간)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해당 모델은 250W 허브 모터와 252Wh 배터리를 탑재해 최대 40km까지 주행 가능하며, 시속 20마일(약 32km)까지 가속할 수 있다. 7단 시마노(Shimano) 변속기가 적용돼 페달링이 자연스럽고, 서스펜션이 적용돼 도심 주행에 적합한 승차감을 제공한다.

    또한 탄소섬유 프레임 덕분에 무게는 16.3kg에 불과하다. 이는 접이식 전기자전거 중에서도 최상급 경량으로, 계단을 오르내릴 때도 부담이 없다. 접이식 구조도 간단해 대중교통 이용 시 편리하다. 하지만 252Wh 배터리 용량은 장거리 주행에는 부족할 수 있으며, 작은 바퀴로 인해 울퉁불퉁한 도로에서는 충격이 다소 느껴진다는 평가다.

    테제우스 스위프트는 1199달러(약 177만원)라는 가격대에서 탄소섬유 프레임의 경량화와 깔끔한 디자인을 제공한다. 강력한 성능보다는 실용성과 휴대성을 중시하는 라이더에게 적합한 모델이다. 도심형 출퇴근 자전거를 찾는다면 한 번쯤 고려해볼 만한 가치가 있다고 일렉트렉은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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