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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기반 인지 건강 관리 솔루션을 개발하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실비아헬스(SILVIA Health)가 ‘Digital Health Hub Foundation Awards 2025’에서 ‘Mental and Behavioural Health’ 분야 Rising Star Quarterfinalists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이 부문에서는 전 세계 14개 기업만이 선정됐다.

Digital Health Hub Foundation Awards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글로벌 헬스케어 기술 컨퍼런스 HLTH의 공식 어워드로, 혁신적인 헬스테크 기업을 발굴하는 자리다. 2025년에는 전 세계 1,800개 이상의 기업이 지원했다.

Rising Star 트랙은 창업 5년 이내, 구성원 50인 미만의 초기 헬스테크 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실비아헬스는 기술적 차별성, 임상적 활용 가능성, 글로벌 확장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는 의료기관, 보험사, 투자사 등 글로벌 전문가 패널이 맡았다.

이번 선정은 실비아헬스 주력 제품인 AI 기반 인지 건강 관리 솔루션 ‘SILVIA Rx’의 기술적 혁신성과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다. SILVIA Rx는 사용자의 인지 패턴과 행동 데이터를 분석해 미세한 인지 변화를 포착하고, 개인별 맞춤형 인지 개입 전략을 제공한다. 국내 임상 연구를 통해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 중이며, 고령화 사회에서 증가하는 인지 건강 관리 수요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으로 평가받고 있다.

실비아헬스 관계자는 “이번 선정은 실비아헬스 기술과 솔루션의 국제적 인정을 의미하는 중요한 이정표”라며 “글로벌 파트너십 확대와 국제 임상 연구를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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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희 kti@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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