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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청주대학교(총장 김윤배) 시스템반도체공학과는 이종권 교수와 연구실 석사과정생 정온세 학생이 최근 열린 제34회 광기술 학술회의(PC2025)에서 우수논문상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청주대학교 시스템반도체공학과는 반도체 설계 분야 뿐만 아니라 광학 및 소재 융합 연구 분야에서도 뛰어난 역량을 입증하게 됐다.
이종권 교수와 정온세 학생은 'Si₃N₄로 덮인 AI 슬릿구조의 플라즈몬 폴라리톤에 의한 입사광의 파장 변환'이라는 논문을 통해 질화규소(Si₃N₄)로 덮인 AI(Artificial Intelligence) 기반 슬릿 구조를 활용, 플라즈몬 폴라리톤 현상을 이용해 입사된 빛의 파장을 효율적으로 변환하는 연구결과를 제시했다.
이 논문은 한국광학회가 주최하는 제34회 광기술 학술회의에서 발표된 논문 중 우수한 논문으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청주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이종권 지도교수는 "이번 수상은 시스템반도체 기술에 광학 및 AI 융합 기술을 접목하려는 석사과정생의 열정과 노력의 결과"라며 "광학 소자의 소형화 및 고성능화에 필수적인 플라즈몬 기술을 AI 구조와 결합해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융합형 인재양성을 통해 국가의 미래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교육에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청주대 시스템반도체공학과 학생들은 2025 반도체경진대회에서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며 우수한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이는 청주대학교 시스템반도체공학과가 반도체 설계, 소자, 광학 융합 기술 등 전방위적인 분야에서 혁신적인 교육 및 연구 역량을 보유하고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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