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종업계 점유률 35%, IDC 75%로 독보적…“코스닥 상장사”
가스발전 부문 올해 3분기까지 실적…‘319억 원’매출
충남 당진 석문국가산단에 데이터센터 증설에 참여하는 (주)지엔씨에너지. 지엔씨에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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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상장사인 데이터센터 비상발전기 국내 35% 이상을 점유하고 있는 ㈜지엔씨에너지가 충남 당진 석문연료전지 발전소 준공에 이은 2조 원 가량의 추가 증설을 발표하며 지역 재개가 술렁이고 있다.
㈜지엔씨에너지는 1989년 한국기술써비스로 출발해 1993년 법인으로 전환하고 2009년 지엔씨에너지로 사명을 바꿔 지금까지 친환경 에너지 전문회사로 성장하고 있는 중견 회사다.
서울 마곡첨단산단에 본사 및 R&D센터와 충남 당진석문국가산단에 공장을 운영하며 비상발전기 관련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지난 2013년 코스닥에 상장됐다.
이 회사의 주거래처는 국내 주요 건설사와 IDC 시장의 성장에 따른 국내외 정보통신사(네이버, 삼성, LG U+, KT, SK 등)을 중심으로 비상발전기를 공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재생바이오가스 발전사업을 통한 전기 생산으로 전국 지자체의 하수, 음폐수 처리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비상발전(35%), IDC(75%)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회사로 바이오가스를 이용한 열병합발전시스템 외 20여 개의 특허 출원과 중기부로부터 지난 2023년 기술혁신 중소기업(이노비즈)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국내외 시장의 불명확한 흐름속에서 지엔씨에너지는 올해 3분기 실적까지 695억 원 매출 기록과 128억 원의 영업이익을 내기도 했다.
특히 가스 발전사업 부문에서 3분기까지 319억 원의 매출을 만들어 내며 신규 사업 확대를 펼치는 탄탄한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4일 충남도에서 당진 석문국가산단에 증설될 데이터센터 조상을 위한 업무협약에 지엔씨에너지 안병철 대표가 서명하고 있다. (우측에서 두 번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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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당진시와 투자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당진 석문국가산단에 3만 3673㎡ 부지에 7만 2885㎡ 건축연면적으로 지난 8월부터 2031년 말 준공을 목표로 2조(입지 106억, 설비 1조 9894억)원을 투자한다. 이로 말미암아 직원 200명을 신규 채용해 고용유발 효과를 냈다.
지엔씨에너지 안병철 대표는 “폭넓은 국내외 시장에서 공격적 경영을 통해 점유율을 더욱더 끌어 올릴 것이며 당진 공장 증설을 바탕으로 수요가 커지고 있는 신재생에너지 부분 투자와 기술 개발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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