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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주부산 베트남 총영사 대구 방문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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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운용 기자]
    국제뉴스

    사진제공=대구시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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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광역시는 "베트남은 대구의 3대 수출국으로서 경제·문화·관광 등 전방위 협력을 기대하고 양 지역 실질적 교류 확대, 베트남 교민 지원 방안도 논의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베트남이 대구가 주목하는 주요 수출시장으로, 양 지역 간 협력의 잠재력은 무궁무진하다"며, "주부산 베트남 총영사의 대구 방문을 환영하며, 앞으로도 양 지역이 경제·문화·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자신의 바램을 피력했다.

    대구광역시에 따르면,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은 12월 5일 산격청사 접견실에서 도안 프엉 란(Doan Phuong Lan) 주부산 베트남 총영사와 만나 대구와 베트남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는 데 이번 면담은 지난 9월 부산 베트남총영사관 개관에 맞춰 부임한 총영사가 대구를 방문하면서 이뤄졌다."고 전했다.

    대구광역시는 "베트남은 미국·중국과 함께 대구의 3대 수출국 중 하나로, ICT, 부품, 섬유 등 대구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기업 간 교류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자매도시 다낭(2018년), 우호협력도시 호치민(2015년), 박닌성(2019년)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호치민에 설치된 대구사무소는 지역 기업들의 현지 활동을 지원하는 경제 교류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대구광역시는 "대구–다낭 간 직항노선(티웨이항공)이 매일 운항 중으로, 양 지역 간 관광 및 문화 교류 역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대구시는 내년 개최 예정인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WMAC)'에 베트남 선수단과 체육 관계자들의 활발한 참여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리고 대구광역시는 "대구에 약 1만 858명의 베트남인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대구의 외국인 주민 중 가장 큰 규모를 차지한다. 이번 주부산 베트남 총영사관 출범으로 베트남 교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영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시는 베트남 공동체가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정적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부연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paekting@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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