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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한화비전·세미텍, 환경공단과 MOU 체결...온실가스 감축 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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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직원 참여 폐전기·전자제품 수거 캠페인 실시

    페이퍼리스 조직문화 조성 등 추진

    아주경제

    사진] 3일 ‘폐전기·전자 제품 수거 캠페인’ 에 참여한 판교R&D센터 임직원과 한국환경공단 관계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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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비전과 한화세미텍이 한국환경공단과 손잡고 온실가스 감축 등 지구 환경 개선에 나선다.

    양사는 지난 3일 경기 성남시 판교연구개발(R&D)센터에서 한국환경공단과 '폐전기·전자제품 자원순환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한화비전과 한화세미텍은 △올바른 폐전기·전자제품 배출 문화 구축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종이 없는 페이퍼리스(Paperless) 조직 문화 조성 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첫 번째 협약 실천으로 양사는 이달 1~3일 판교R&D센터 입주 임직원 대상 '폐전기·전자제품 수거 캠페인'을 진행했다. 총 920kg을 수거해 약 2.53t의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거뒀다. 이날 수거한 제품은 비영리 공익법인 E-순환거버넌스가 수집해 재활용한다. 캠페인에 동참한 임직원에게는 판교R&D센터 인근 카페 이용 쿠폰이 지급됐다.

    한화비전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올바른 배출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 성장을 목표로 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이나경 기자 nakk@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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