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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수험생 여러분 고생 많았습니다"…경북도교육청, 고3 맞춤형 교육활동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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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투데이

    경북도교육청 전경. /경북도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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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투데이 문봉현 기자 = 경북도교육청이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도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맞춤형 교육활동을 운영한다.

    5일 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경북진학센터는 오는 14일까지 권역별 화상·전화 상담을 운영하며 수시모집 면접 준비를 지원한다. 15일부터 연말까지는 정시원서 접수 대비 '대입 집중상담 주간'을 운영해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진학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경북도교육청은 픽시 자전거 교통사고 예방 자료와 학년말 생활교육 강화 안내 자료를 학교 현장에 안내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했다.

    또 자체 제작한 콘텐츠 '누미의 마음 쉼: 마음 휴' 명상 애니메이션과 '2분 쉼' 명상 숏폼을 보급해 수능 이후 심리적 불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지원하고 있다. 도내 교육기관 곳곳에서는 학업으로 받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각종 문화 공연이 실시된다.

    '수험생 대상 문화예술 초청공연' '수험생 대상 1일 문화예술학교' '찾아가는 행복 콘서트'가 대표적이다. 지난달 22일 경산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5 학교체육한마당'은 도내 고3 학생을 포함한 1500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하는 호평받았다.

    이 외에도 학교별로는 전문 직업인 특강과 사회 진출 준비 교육, 금융·노동권 특강 등 자체 교육활동이 다양하게 운영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수능 이후 학생들이 경험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은 대학 진학과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데 소중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고3 학생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하는 힘을 키울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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