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기 그랜드코리아레저 경영본부장과 곽창용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 사무총장(왼쪽부터)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GKL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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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전용 카지노 ‘세븐럭’을 운영하는 그랜드코리아레저(GKL)가 해외에 있는 한국 문화유산의 환수·보존을 위해 국외소재문화유산재단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2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외에 흩어져 있는 우리 문화유산의 가치 보호와 공공적 활용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국가 문화자산 보존과 국민 관심 확산에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국외문화유산의 환수 및 보존·복원 관련 사업 △환수 성과의 디지털화 및 전시·교육·문화행사 등 공익활용 사업 △사업 성과 확산을 위한 공동 홍보 및 교류 활동 등을 추진하게 된다.
윤두현 GKL 사장은 “해외에 있는 우리 문화유산을 지키고 알리는 일은 사회공헌을 수행하는 공기업이 동참해야 할 중요한 책임 중 하나”라며 “앞으로도 GKL은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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