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든든한 은행' 메시지 전해
BNK경남은행 본점 외벽에 게시한 2025 겨울 공감글판. BNK경남은행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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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은 '2025 겨울 공감 글판'을 BNK경남은행 본점 외벽에 게시했다고 5일 밝혔다.
겨울 공감글판에는 안도현 시인의 시 '연탄 한 장' 중 일부가 발췌된 '삶이란 나 아닌 그 누구에게 기꺼이 연탄 한 장 되는 것'이라는 문구를 캘리그래피로 표현했다.
이번 공감글판은 눈 내린 시골 마을길과 겨울의 온기를 상징하는 연탄이 어우러져, 수채화풍의 편안한 느낌으로 디자인됐다.
BNK경남은행은 겨울 공감 글판 게시를 통해 자신을 태워 주변을 따뜻하게 하는 연탄처럼 지역사회에 '힘이 되는 든든한 은행이 되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최대식 사회공헌홍보부장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이 아직도 우리 주변에 많이 있다. 주변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과 관심을 가져주길 바라며 얼마 남지 않은 연말을 잘 보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지역 사회에 희망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지역사회에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문화적 감성을 공유·고양하기 위해 계절마다 공감글판을 게시하고 있다.
앞서 지난 9월에는 '감들은 떫은 물, 맨드라미는 붉은 물, 나는 이 가을날 무슨 물이 들었는고'라는 문구가 적힌 2025 가을 공감글판을 게시해 자신이 걸어온 삶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한 바 있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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