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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헬로입주, 3분기 손익분기점 돌파하며 성장세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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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제TV

    [사진=헬로입주]




    [서울경제TV=오동건 인턴기자] 온라인 입주 시공 서비스 헬로입주는 2025년 3분기 EBITDA기준 손익분기점(BEP)을 넘어섰다고 5일 밝혔다.

    현재 건설 경기 침체, 신규 아파트 입주 물량 감소 등 업계 전반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창업 후 4년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 헬로입주의 BEP 달성은 주목할 만한 성과로 평가된다.

    헬로입주는 온라인 기반 입주 고객 시공 매칭 서비스를 중심으로 성장해 왔으며, 최근에는 입주 예정 단지를 대상으로 한 오프라인 입주박람회를 본격적으로 개최하며 수익 구조를 확대했다.

    헬로입주 관계자는 “헬로입주는 온라인 서비스지만 최근 오프라인 입주박람회를 개최하며 수익원을 확대한 것이 손익분기점 돌파의 핵심 요인”이라며, “온라인 매칭 서비스와 오프라인 행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면서 안정적인 수익 구조를 만들 수 있었다”라고 말했다.

    헬로입주는 서울·수도권 아파트 입주 고객을 대상으로 입주청소, 사전점검, 시스템에어컨, 중문 시공 등 25개 이상의 입주 관련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 4년간 누적 1만5000건 이상의 시공 사례를 기반으로 서비스 품질을 지속 검증해왔으며, 고객 신뢰와 재구매율 상승이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또한 AI 기반 ‘업체 추천 시스템’ 도입, 온라인 고객 지원 고도화, 시공 파트너 선발 기준 강화 등 운영 효율화도 손익관리 개선에 기여했다. 헬로입주는 이번 BEP 돌파를 계기로 오프라인 입주박람회 서비스를 지속해나가며 사업 영역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oh19982001@sedaily.com

    오동건 기자 oh19982001@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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