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5 (금)

    이슈 시위와 파업

    대구 학교 비정규직 599명 파업 참여…"급식 혼란 없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뉴스1

    학교 급식·돌봄 업무 등에 종사하는 비정규직 노동자들이 파업에 돌입한 4일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어린이들이 도시락을 먹고 있다. (사진은 기사 내용과 무관함) 2025.12.4/뉴스1 ⓒ News1 김기태 기자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교육공무직 노조가 파업에 들어간 5일 대구에서도 학교 비정규직 노동자 500명이 파업에 참여했다.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관내 교육공무직 노동자 8543명 가운데 늘봄·유아·특수 등 분야 500명(5.9%)이 파업에 동참했다.

    이날 파업으로 관내 487개교 중 점심을 빵과 우유 등 대체식으로 제공한 학교는 37곳(7.6%)으로 파악됐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우려했던 급식 대란은 없었다"고 말했다.

    전국학교비정규직연대회의는 기본급 9만 880 원 인상, 명절휴가비 기본급과 근속 수당 합산액의 120% 지급, 방학 중 비근무자 생계 대책 수립, 근로 조건 처우 기준 마련을 위한 임금체계 개편과 연구용역 진행 등을 요구하고 있다.

    pdnamsy@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