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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서울특별시,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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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서중 기자]
    국제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오른쪽)이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왼쪽)에게 2026년도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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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국제뉴스) 김서중 기자 =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서울특별시와 오세훈 서울시장이 적십자 특별회비를 전달하며 2026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캠페인의 시작을 알렸다고 밝혔다.

    12월 4일(목) 서울시청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의 명예회장이기도 한 오세훈 서울시장이 대표로 서울시 이웃사랑 성금 1,000만 원을 권영규 회장에게 전달했다.

    이와 함께 오 시장은 개인 기부금 100만 원을 추가로 전달해 따뜻한 나눔 실천에 동참했다.

    적십자회비는 지난 60여 년간 국민의 자율적 참여로 운영되어 왔으며, △재난 이재민 구호 △위기가정 긴급지원 △취약계층 복지증진 등 다양한 인도주의 사업에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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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6년도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가운데)과 적십자봉사원·안전강사·RCY단원·기부자 등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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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세훈 서울시장은 "적십자사는 재난과 어려움 속에서 가장 먼저 손을 내밀어 시민들에게 큰 힘이 되어 왔다"며, "서울시도 '약자와의 동행'이라는 시정 가치를 바탕으로 적십자사와 긴밀히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우리 사회의 빈틈을 함께 채워가겠다"고 말했다.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은 "적십자회비는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연대가 모여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는 소중한 재원"이라며 "서울시와 오세훈 시장님께서 함께 마음을 모아주신 데 깊이 감사드리며, 전달해주신 적십자회비가 서울시민의 복지와 안전을 위해 투명하고 효과적으로 쓰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년도 적십자회비 모금 캠페인은 '적십자회비, 사람과 사람을 잇는 가장 따뜻한 연결'을 슬로건으로 오는 3월 31일까지 집중 전개되며, 적십자사 서울지사의 2026년도 모금 목표액은 59억 8천7백만 원이다. 적십자회비 지로용지는 세대주 및 사업장으로 발송되며, 가상계좌 입금, 홈페이지를 통한 신용카드·휴대폰 결제, QR코드 간편결제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서도 납부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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