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2026시즌 창단을 앞둔 용인FC가 첫 시즌권 판매에 나섰다.
용인FC는 창단 아이덴티티가 담긴 시즌권 패키지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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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권은 ‘카드형’과 ‘티켓북형’ 등 2가지 타입으로 구성됐으며, △프리미엄 지정석 △W 일반석 △E/N 일반석으로 나뉜다.
프리미엄 지정석은 카드형으로만 한정 판매해 시즌 내내 동일 좌석을 보장하며, 별도 예매 절차를 거치지 않아도 되는 편리한 관람환경을 제공한다.
자유석 형태인 W·E/N 일반석은 카드형과 티켓북형 중 선택할 수 있다.
시즌권 가격은 성인 기준 △프리미엄 지정석 16만 8000원 △W일반석 14만 5000원 △E/N일반석 11만 2000원으로, 당일 입장권 대비 30% 이상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용인FC는 또 팬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2026 시즌권 온라인 예매 수수료 전액을 구단이 부담한다.
특히 ‘카드형 시즌권’은 용인FC의 창단 아이덴티티를 담아낸 스페셜 패키지로 제작됐다.
구단 라커룸을 모티브로 디자인한 전용 박스와 유니폼 디자인을 반영한 미니백, 실물 회원권 카드와 랜야드 및 미르스타디움 구조를 형상화한 입체 뱃지 등이 포함된다.
추가로 예매권 2매와 스폰서 혜택으로 구성된 쿠폰북도 제공된다.
‘티켓북형 시즌권’은 총 16매의 예매권을 비롯해 △미르 스텝 참(신발 액세서리) △추가 예매권 2매 △스폰서 쿠폰북으로 구성됐다.
시즌권 판매는 내년 1월 3일까지 1차 판매와 내년 1월 5일부터 2월 7일까지 2차 판매로 나뉘어 진행되며, 구매는 티켓링크를 통해 가능하다.
김진형 용인FC 단장은 "창단 첫 시즌을 앞두고 팬들과 함께 팀의 첫 역사를 만들어가기 위한 준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K리그2 구단 중 가장 먼저 시즌권을 선보인 것은 시민 여러분의 기대에 신속히 응답하고, 팬 경험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전승표 기자(sp435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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