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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 이하 ‘기보’)은 4일(목) 경남 김해 롯데호텔앤리조트에서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 이하 ‘경남도’), BNK경남은행(은행장 김태한, 이하 ‘경남은행’)과 '경남 벤처·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경남 지역의 혁신 창업기업을 위한 포괄적 지원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창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지역 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벤처·스타트업을 위한 공동 금융지원 상품 개발 및 출시 ▲기술 기반 혁신기업 발굴 및 육성 ▲금융 및 비금융 연계 지원 ▲네트워킹 및 정보 교류 활성화 ▲창업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경남도와 경남은행이 주최한 ‘제3회 Connecting with US’ 행사 현장에서 지역 유관기관과 스타트업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것으로, 경남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세 기관의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각 기관은 중소벤처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고, 지역 주력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금융 접근성 제고를 위한 협력 체계를 한층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종호 기보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경남지역 스타트업의 경쟁력 강화와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중요한 기반이 될 것”이라며, “기보는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혁신벤처와 스타트업이 지역경제의 핵심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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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희 kti@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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