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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가락시장 찾은 송미령 농식품부 장관 “농산물 유통구조 효율화 노력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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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하가격보전제 시범운영·예약형 매매 확대·전자송품장 활성화

    헤럴드경제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이 지난달 12일 서울 송파구 가락시장을 방문해 배추와 무, 대파 등 주요 김장재료의 출하 상황과 도매가격을 점검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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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농림축산식품부는 송미령 장관이 5일 가락시장 도매법인·공판장 대표단을 만나 도매시장 제도개선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도매시장에 대해 유통주체 간 경쟁체계 구축, 가격 변동성 완화, 출하자 지원 확대 등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가락시장 도매법인·공판장 대표단은 출하자 이익 보호와 가격 변동성 완화 등 도매시장 역할의 중요성에 공감하며 출하가격보전제 시범 운영, 예약형 정가·수의 매매 확대, 전자송품장 활성화 등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에 기여할 수 있는 다각적 노력을 약속했다고 농식품부는 전했다.

    송 장관은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지난 1일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에서 의결돼 도매시장 경쟁체계 구축, 가격 변동성 완화를 위한 제도적 기틀이 마련되는 만큼 농산물 유통구조 효율화와 공익적 역할 강화를 위해 각 도매법인이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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