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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대통령실 ‘李대통령 손목시계’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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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민이 주인인 나라’ 새겨

    ‘이대통령 손목시계’ 찬 정청래 “정부 성공 위해 힘쓰겠다”

    대통령실은 5일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 6개월을 맞아 ‘대통령 손목시계’를 공개했다.

    조선일보

    대통령실은 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강유정 대변인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 기념 손목시계를 공개했다. 사진은 왼쪽은 여성용, 오른쪽은 남성용 이 대통령 기념 손목시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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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통적인 대통령 손목시계와 마찬가지로 앞면에는 대통령 휘장과 함께 이 대통령의 서명이 들어갔으며, 시계판 바탕에는 태극 문장이 새겨졌다. 시계 뒷면에는 이 대통령의 자필 글씨체로 ‘국민이 주인인 나라’라는 문구가 각인됐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태극 문양에 대해 “제품의 심미적 완성도를 높이면서도 대한민국의 정통성을 잇고 국민 통합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으며, 시계 뒷면의 문구에 대해서는 언제 어디서나 국민과 소통하며 국민의 주권 의지를 반영하겠다는 이 대통령의 뜻이 담겼다고 설명했다.

    강 대변인은 “이번 손목시계는 제품 기획 단계부터 디자인 전문가들이 참여, 기념품으로서의 상징성과 완성도를 높였다”고 전했다. 또 “대통령실은 손목시계 공개를 계기로 ‘대통령의 1시간, 공무원의 1시간은 온 국민의 5200만 시간과 같다는 대통령의 국정 철학을 되새기고, 이를 토대로 국민의 삶이 더 나아지도록 국정 운영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조선일보

    정청래 민주당 대표가 5일 국회에서 김병욱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을 만난 자리에서 '이재명 대통령 손목시계'를 전달받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정청래 대표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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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편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이날 ‘이재명 대통령 시계’를 차면서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김병욱 대통령실 정무비서관으로부터 ‘이재명 대통령 시계’를 전달받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대표는 “김 비서관께서 이재명 대통령 시계가 나왔다며 당대표에게 제1호 이재명 시계를 먼저 전달하러 방문했다”며 “많은 국민께서 이재명 시계를 기다리고 계실 텐데 제가 먼저 시계를 찼다”고 했다. 이어 “디자인도 좋고 색감도 너무 좋고, 무엇보다 시계가 비싸지는 않지만, 품격 있고 산뜻해 보인다”며 “착용감도 좋다”고 평했다.

    정 대표는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하여 이재명 시계가 국민에게 사랑받고 같은 시간에 움직이며 함께 행동하는 소중한 시간의 공유물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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