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학생과 교사 신상정보 등이 담긴 저장장치를 훔쳐 교육청과 경찰이 조사 중입니다.
대구시교육청은 모 고등학교 3학년 학생 5명이 지난 9월, 행정실에 무단 침입해 외장하드와 USB 등을 훔친 사실을 확인해 감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학생들이 훔친 저장장치엔 학생과 교사 신상정보를 비롯해 수기 생활기록부 자료 등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당 사실은 지난 10월, 한 학생이 방송실 노트북에서 자료를 빼내다 교감에게 적발됐고, 사건 경위를 조사하던 과정에서 드러났습니다.
대구시교육청은 감찰에 착수하는 한편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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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훈(daegurai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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