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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데이터베이스 전문 기업 그래파이(대표 김민수)가 아마존 웹 서비스(AWS)의 파트너 소프트웨어 패스 인증을 취득하고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고 5일 밝혔다.
AWS 파트너 소프트웨어 패스는 AWS 클라우드 환경에서 운영되는 소프트웨어의 기술력, 시스템 안정성, 보안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하는 공식 인증이다. 그래파이는 필수 관문인 ‘기초 기술 검토(FTR)’를 자사 솔루션 ‘그래프온’과 ‘벡터온’으로 통과하며 글로벌 수준의 기술적 신뢰성을 입증했다. 이번 인증으로 기업들은 AWS 마켓플레이스를 통해 그래파이 솔루션을 손쉽게 도입할 수 있다.
인증 기술은 향후 통합 솔루션 아카식DB(AkasicDB)의 기반이 된다. 아카식DB는 관계형 데이터, 그래프 데이터, 벡터 데이터(AI 분석용)를 하나의 시스템에서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제품으로, 기업이 보유한 문서, 이미지, 도표 등 다양한 비정형 데이터를 AI 학습용으로 통합 관리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별도의 데이터 변환 시스템 구축 없이 운영 비용 절감과 AI 기반 업무 자동화가 가능하다.
그래파이의 기술력은 학계와 산업계에서 검증됐다. 2025년 초 엔비디아 인셉션 회원사로 선정됐으며, SIGMOD와 VLDB 등 데이터베이스 분야 국제 학술대회에서 핵심 논문을 발표했다. 또한 한화오션, 한화시스템, LG U+, KT 클라우드 등 국내 주요 기업과 협업하며 현장 적용성을 검증받았다.
김민수 그래파이 대표는 “AWS 파트너 인증 획득은 솔루션이 글로벌 기술 표준에 부합함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이번 인증을 발판으로 제품 기능을 고도화하고, 한국을 넘어 글로벌 AI 데이터베이스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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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희 kti@venturesquare.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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