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여주, 산업단지로 경기동부 변화 가속
[사진=김동연 도지사 S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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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도지사는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양평은 공직을 그만두고 잠시 머물며 ‘쉼표’를 찍었던 곳, 여주는 불법 번식장에서 구조돼 ‘반려마루’로 온 생후 3주 강아지에게 ‘동주’라는 이름을 지어준 추억의 곳"이라며 "양평과 여주를 ‘달달버스’로 찾아 달라진 모습과 달라질 미래를 주민들과 이야기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지사는 "그동안 규제로 개발이 어려웠던 두 지역이 이제는 다르다. 양평에는 최초의 산업단지가, 여주에는 산업단지 클러스터가 조성된다"며 "경기동부 발전을 위해 경기도가 발로 뛴 결과"라고 강조했다.
이어 "반려마루에서 ‘동주’와 친구들을 다시 만나 새 가족과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을 봤다"며 "앞으로도 반려마루에서 행복한 추억이 가득 쌓이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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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김동연 지사는 지난 4일 21번째 현장으로 전국 최고의 동물복지시설로 평가받는 여주 반려마루를 방문해 운영 상황을 확인하고 반려동물 입양 가족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김 지사는 “지사 취임 후 대한민국에서 처음으로 동물복지국을 만들었고, 유기견뿐 아니라 일반 반려견을 키우는 분들도 마음껏 뛰어놀고, 무지개다리를 건널 때도 제대로 장례를 치를 수 있기를 바랐다”며 “반려동물의 만남(입양)부터 놀이·교육·장례까지 A부터 Z까지 모든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인 반려마루가 여주에 만들어졌다. 반려동물 장례시설도 준공돼 내년 1월부터 가동될 예정이라고 하니 다행”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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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지사는 올해 7월 준공된 반려마루 도민편익시설(반려견 스포츠 운동장·놀이터 등)을 직접 점검하고 반려견 스포츠 경기(어질리티) 훈련을 참관했다. 또 반려견 생활미용 특강에 참여했으며, 올해 9월 개관한 반려동물산업 전시 홍보관을 방문해 중소·창업기업 제품 홍보 및 판로 지원 상황을 살폈다. 이후 교육생, 입양자, 자원봉사자, 반려산업 중소기업 대표 등과 소통 간담회를 열어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아주경제=수원=정성주 기자 ajucsj@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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