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주관
부산 사상구 관계자들이 2025년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상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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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뉴스1) 장광일 기자 = 부산 사상구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읍·면·동 복지안전서비스 개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행안부는 전국 시·군·구에서 제출된 복지·안전 분야 혁신사례 중 본선에 오른 8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적극성 △효과성 △창의성 △확산 가능성 등을 종합해 평가했다.
구는 제도권 밖 위기가구까지 발굴하고 신속히 지원하는 민관협력 기반의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대표적으로 △동 행정복지센터의 상시 현장점검 강화 △위험신호 조기감지 시스템 기반 마련 △복지관·우체국·지역사회 단체 등과의 상시 협력체계 정착 등 실질적인 현장 중심 성과가 우수사례로 인정됐다.
또 '사상희망우산', '한번 더 살핌배달' 등 생활밀착형 복지안전서비스 확대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이번 성과는 주민 참여를 기반으로 민관이 함께 구축해 온 노력의 결실"이라며 "지역 내 위기가구 예방을 위해 선제 탐지 기반의 '사상형 돌봄정책'을 한층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내년 3월 시행 예정인 '의료·요양 등 지역 돌봄의 통합지원에 관한 법률'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지난 9월 부산 최초 '돌봄정책과'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 중심의 통합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행정적 기반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ilryo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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