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한국교육개발원

한국교육개발원은 교육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공동으로 5일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 그랜드볼룸에서 '인공지능(AI) 시대, 한국 교육 정책 방향'을 주제로 '2025 한-OECD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한-OECD 국제세미나는 최신 교육 동향을 탐색하고 미래 교육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생성형 AI가 교육 분야 전반에 미치는 영향을 기회와 도전의 측면에서 살펴보고, 실제 교육 현장에서의 AI 활용 사례를 제시하며 책임있는 기술의 활용과 미래 교육체계 방향을 논의한다.

교육부 기획조정실장의 개회사와 한국교육개발원장과 OECD 교육스킬국장(영상)의 환영사에 이어 기조강연, OECD 한국 교육정책전망 보고서 발표, 패널토론의 순으로 진행된다.

스테판 뱅상 랑크랭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교육연구혁신센터(CERI)부센터장은 AI가 교육 분야에 가져올 기회와 도전 과제를 짚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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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애나 톨레도 피게로아 OECD 교육정책전망(EPO) 프로젝트 총괄 책임자는 '한국 교육정책전망' 보고서를 처음 공개할 예정이다.

2016년 이후 9년만에 발간되는 이번 한국 교육정책전망 보고서는 다양한 교육 시스템과의 국제 비교를 통해 한국 교육 과제를 재조명하고,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교육체계 마련을 위한 정책적 제언을 담는다.

마지막 패널 토론에서는 고영선 한국교육개발원장이 좌장을 맡아 AI 시대 교육의 역할과 핵심 역량, 교육에서의 AI 활용 사례와 AI 인재 양성을 위한 정책 방향에 관한 논의를 주도할 예정이다.

권미현 기자 mhkwon@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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