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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신한자산운용, 이석원 신임 대표 내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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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신한자산운용 이석원 신임 사장 후보. /사진=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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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낸셜뉴스] 이석원 전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략부문장이 조재민 신한자산운용 사장 후임으로 추천됐다.

    신한금융그룹 자회사최고경영자후보추천위(자경위)는 5일 이석원 전 부문장을 신한자산운용 신임 사장 후보로 추천했다.

    이 후보는 1968년생으로 고려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은 뒤 한성대학교 경영학 박사 과정을 거쳤다.

    이 후보는 장은투자신탁운용에서 시작해 미래에셋자산운용과 KB자산운용 주신운용본부를 거치고 2011년부터 iM에셋자산운용 주식운용본부 상무를 지냈다.

    2018년부터는 국민연금공단으로 자리를 옮겼고 기금운용본부 주식운용실장과 전략부문장을 거쳤다.

    자경위는 "기금운용본부 최초로 공모에 의해 주식운용실장으로 영입된 뒤 성공적으로 안착해 전략부문장까지 역임했고 자산운용업계 내에서 전문성과 리더십 모두 높은 평가를 받는 인물로 알려졌있다"며 "SOL 상장지수펀드(ETF) 선전으로 고무된 신한자산운용에서 이석원 후보가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회사를 한 단계 더 도약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고 했다.

    대표이사 후보는 각 자회사의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 자격요건 및 적합성 여부 등에 대한 검증을 진행한 뒤 각 사 이사회와 주주총회에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koreanbae@fnnews.com 배한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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