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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6 (토)

    2년 연속 인정…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지역의 오늘' 공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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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사회와 상생·협력 강화

    사회적 책임·역할 다할 것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이 또 하나의 금자탑을 쌓았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린 것.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이희승, KIOST)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2년 연속 인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아시아경제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인정패를 수여받는 KIOST 김영성 행정지원본부장. KIOST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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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2019년부터 시행된 제도로, 비영리단체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한 기업과 기관을 발굴해 공로를 인정하는 제도다.

    KIOST는 부산 본원과 각 분원이 위치한 지리적 특성을 살려 연중 해안가 해양환경 정화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방과후 창의교실 운영, 지역 우수학생 장학금 지원 등 해양과학 전문성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운영중인 중증장애인 일자리카페 'I got everything'에서 발생하는 커피찌꺼기를 지역 노인들이 수거·재활용하도록 연계해, 지역사회의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개선에 실질적인 기여를 하고 있다.

    이희승 KIOST 원장은 "앞으로도 기관의 본원과 분원을 중심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협력을 더욱 강화해,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성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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