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AI교육·연구센터 우수 활용 운영부대 시상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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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국군지휘통신사령부는 '2025년 AI 교육·연구센터 우수 활용 운용부대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한국IT서비스산업협회(ITSA), SW중심대학사업단은 군 장병 AI 역량강화를 통한 AI 첨단과학기술강군 핵심 병력 양성을 위해 '군-학 연계 AI 역량강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경기대는 국방부에서 지정한 국군지휘통신사령부와 2년 연속 참여한다.

경기대는 AI 기초이론 및 실습 교육뿐만 아니라 부대 자율 개발 프로젝트 멘토링을 통해, 국군지휘통신사령부가 △2024년 영상 기반 군부대 체력검정 달리기 기록 자동측정 프로그램 △2025년 군 부대 경계 강화를 위한 저비용 음향 기반 실시간 드론 위치 추적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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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성과는 병력 감소로 인한 부대 당면 문제를 완화하고 실무에 즉시 적용 가능한 맞춤형 AI 기술을 확보하는 데 기여한 것으로 평가돼 ITSA 주관 AI교육연구센터 우수활용 부대 선정평가에서 2024년도 우수상, 2025년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안준호 경기대 SW중심대학 산학협력센터장은 “빠르게 발전하는 AI 시대에 AI를 접목한 군 교육·연구 혁신은 매우 중요한 과제”라며 “장병들이 실제 문제 해결 과정에서 AI 기술을 체감하며 성장할 수 있었다는 점에서 이번 교육 및 프로젝트의 의미가 더욱 컸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하정 기자 nse033@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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