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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05 (금)

    한국산업은행, KDB NextRound 2025 Closing 성료…"벤처생태계 성장 함께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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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 글로벌·지역·산업 라운드 개최로 쌓은 한해 성과, 벤처생태계 구성원들과 공유

    서울경제TV

    (왼쪽부터) 정세주 Noom 의장, 이재훈 에코프로파트너스 대표, 정일부 IMM인베스트먼트 대표, 김학균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장,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 김복규 한국산업은행 수석부행장, 신혜숙 한국산업은행 혁신성장금융부문장, 채명수 노타 대표, 박재필 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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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한국산업은행이 5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KDB NextRound의 2025년 성과를 공유하는 KDB NextRound 2025 Closing Day를 개최했다.

    KDB NextRound는 2016년 출범한 산업은행의 국내 대표 벤처투자유치 플랫폼으로 현재까지 누적 873회의 라운드를 통해 3312개 기업의 IR을 실시, 982개사가 약 8조원의 투자유치에 성공했다.

    올해 KDB NextRound는 본점 IR센터에서 개최되는 정규라운드 외에도 스페셜라운드(글로벌·지역·산업)를 통해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진출, 지역균형 발전 및 첨단전략산업 육성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 스페셜라운드는 글로벌 부문에 미국 실리콘밸리(4월), 일본 도쿄(11월), 지역 부문 경남(5월), 충북(7월), 충남(9월), 경북(11월), 산업 부문 헬스테크(3월), 모빌리티(4월, 5월), AI·딥테크(7월), 기후테크(10월),핀테크(11월)가 진행됐다.

    산업은행 3대 벤처플랫폼( KDB NextRound(스타트업 투자유치 플랫폼), KDB NextONE(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플랫폼), NextRise(아시아 최대 규모 스타트업 페어 플랫폼)) 관련 영상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두 차례 넥스트라운드 참여 이후 올 11월에 상장한 산업은행 투자 스타트업 노타의 기조연설로 이어졌다.

    이후 '넥스트라운드와 함께하는 국내 벤처생태계의 연결과 확장'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패널토론에서는 한인 창업 미국 스타트업 성공신화를 쓴 정세주 Noom 의장, 정시준 S&S인베스트먼트 대표, 문지윤 Tycoon Capital(日) 파트너가 패널로 참석하여 넥스트라운드가 운영 중인 글로벌파트너십펀드, 오픈이노베이션펀드, 글로벌라운드를 집중 조명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KDB NextRound 푸른개구리상 시상식에서는 노타·나라스페이스테크놀로지(스타트업 부문), 퀀텀벤처스코리아·IMM인베스트먼트·에코프로파트너스(VC 부문)가 올해의 푸른개구리상을 수상했다.

    이날 행사에는 윤한홍 국회 정무위원장과 김학균 한국벤처캐피탈협회장 등 국내 벤처생태계 핵심 구성원 230여명이 참석했다.

    윤한홍 정무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국가 간 기술 경쟁 속 우리 스타트업들이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등에서 힘든 싸움을 벌이고 있다”며 “우리 정부와 국회도 과감한 규제 개혁과 정책 지원을 통해 벤처투자 시장 활성화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무위 간사 강준현 의원은 “스타트업들의 도전과 투자자의 통찰이 만나서 더 큰 협력과 성장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고, 간사 강민국 의원은 “산업은행은 미래의 첨단전략산업을 이끌어가야 한다”며 “국회도 첨단전략산업의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상진 한국산업은행 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앞으로도 한국산업은행은 넥스트라운드를 통해 국내 벤처생태계의 도전과 성장을 함께 할 것이며 국민성장펀드 조성, 첨단전략산업 지원, 벤처플랫폼 운영을 통해 국내 벤처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yalee@sedaily.com


    이연아 기자 yale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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