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05 (금)

    구미시, 올해 소상공인 6천300여곳에 카드수수료 15억원 지원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구미=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경북 구미시는 올해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종료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내년은 10억원 규모의 예산으로 사업을 이어간다.

    연합뉴스

    구미 낭만야시장 모습
    [구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올해 지원 대상은 지난해 연 매출 1억원 이하 소상공인으로 전년도 카드 매출의 0.5%를 최소 5만원에서 최대 50만원까지 차등 지급했다. 소상공인 사업장 6천300여곳에 총 15억원을 지원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원금은 임대료, 인건비 등 운영에 필요한 비용으로 재투자되고 소상공인들의 고정비 부담 완화에 기여한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박영희 구미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카드수수료는 영세 소상공인에게 큰 부담이다. 맞춤형 민생 대책으로 지역경제 안정과 활력 회복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mtkht@yna.co.kr

    ▶제보는 카카오톡 okjebo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네이버 연합뉴스 채널 구독하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