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이강덕 포항시장(좌측, 여섯 번째)과 직원들이 5일 청사에세 ‘음주·숙취운전 ZERO(제로) 책임다짐 캠페인’을 하고 있다. (사진 = 포항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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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국제뉴스) 강동진 기자 = 포항시는연말연시를 맞아 공직기강 확립과 음주운전 근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음주·숙취운전 ZERO(제로) 책임다짐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시는 5일 4급 이상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이번 캠페인은 강화된 음주운전 처벌 기준과 최근 증가하는 숙취운전 사고 사례를 알리고, 전날 마신 술도 음주운전에 해당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함으로써 직원들의 경각심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이날 출근 시간에 맞춰 시청 지하 1층과 1층 출입구에서 직원들에게 음주운전 근절 홍보물을 배부하며, 음주운전 관련 무관용 징계 기준과 시 자체 제재사항을 안내했다.
이를 통해 공직자가 먼저 음주운전의 위험성과 책임의 무게를 체감하고 안전한 음주문화를 실천해야 한다는 의지를 공유했다.
황태일 감사담당관은 "음주운전은 평생의 책임으로 이어지는 범죄 행위"이며, "공직사회 청렴성과 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공직자의 작은 실천과 변화가 시민의 신뢰를 만든다"며 "회식과 일상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건전한 음주문화가 정착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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