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목소리 청취…식품산업 혁신과 청년창업 지원 의지 강조
김민석 국무총리(사진 중앙)가 청년기업 창업 대표들과의 간담회에 참석하여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식품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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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덕호, 이하 식품진흥원)은 김민석 국무총리가 12월 5일 식품진흥원 청년식품창업센터를 방문해 청년식품창업 현장을 살피고, 청년식품 창업기업 대표들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식품산업 경쟁력 강화와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현장 소통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식품진흥원 청년식품창업센터에서 진행됐으며, 총리 일행을 비롯해 국회의원, 농식품부 및 지자체 관계자, 청년식품 창업기업 대표 등 총 19명이 참석했다.
김민석 국무총리(사진 중앙)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및 식품진흥원 지원기업 17개사의 전시제품을 관람하고 있다. 사진|식품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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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식품클러스터의 현황과 청년식품창업센터 운영성과에 대한 보고는 김덕호 이사장이 맡아 창업기업 성장 지원체계, 시설 운영, 향후 육성 전략 등을 설명했다. 이어 김민석 국무총리는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청취했다.
김 총리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기업 및 식품진흥원 지원기업 17개사의 전시제품을 관람하고 시식하며, 제품 개발 과정과 기술 애로사항을 살폈다. 또한 창업센터의 제조·연구공간을 둘러보고 식품 창업지원을 위한 인프라 조성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참석한 청년식품 창업기업 대표들이 제품 개발 과정, 규제 애로, 스케일업 지원 필요 등 현장의 의견을 직접 전달했으며, 기업별 제품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간담회 참석자 단체퐐영 모습. 사진|식품진흥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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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는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이 정부가 추진 중인 정책 방향과 맞닿아 있다”며 “청년식품 창업기업의 건의사항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 “식품산업은 문화와 결합할 때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로, 청년들이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는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창업 인프라 확충과 지원 강화에 정부와 국회가 함께하겠다”며 “참석 기업 모두가 성장의 결실을 이루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덕호 식품진흥원 이사장은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청년기업이 성장하고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며 “이번 총리 방문을 계기로 식품창업 생태계의 혁신과 지역 산업 활성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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