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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레드벨벳 웬디가 같은 동생 조이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4일 조이는 개인 채널에 의류 브랜드를 태그하며 이날 오후 진행된 해당 브랜드 포토콜 행사에 참석한 사진을 업로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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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 조이는 짧은 브라운 미니스커트에 블랙 패딩, 그 위에 또 다른 브라운 계열에 아우터를 매치해 첫눈 오는 날과 딱 어울리는 패션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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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는 특유의 과즙 미소를 자랑하는가 하면, 브랜드 로고가 잘 보이도록 프로다운 포즈를 취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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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해당 게시물에 웬디는 "1g도 사라지지마..."라는 댓글과 함께 포옹하는 두 사람, 눈물을 글썽이는 표정의 이모지를 덧붙여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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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는 지난 8월 18일 발매한 첫 번째 미니앨범 'From JOY, with Love'(프롬 조이, 위드 러브) 활동을 위해 다이어트에 돌입, '뼈말라' 몸매로 화제를 모았다.

현재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유일무이 로맨스'로 4년 만에 연기 활동에 복귀해 더욱 자기관리에 힘쓰고 있다.

웬디 역시 청순한 얼굴에 성난 복근이라는 반전 매력으로 화제를 모았던 바 있다. 12년째 한 그룹으로 활동하고 있는 두 사람의 우정이 훈훈함을 유발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조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