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타파스’의 고지원 기획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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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스마일게이트 퓨처랩 재단(이사장 권혁빈)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 인디게임·컬처 페스티벌 ‘비버롹스 2025’에서는 오프라인 82개, 온라인 281개의 인디게임 개발팀이 참가하고 있다. 다채롭고 참신한 인디게임이 현장을 가득 메운 가운데 ‘표류소녀’와 ‘용사식당’으로 잘 알려진 ‘팀 타파스’의 신작 ‘마녀의 정원’도 만날 수 있었다.
‘팀 타파스’가 지난 5월 얼리액세스로 출시한 ‘마녀의 정원’은 빠르고 정교한 액션과 전략적 빌드 조합을 즐길 수 있는 액션 로그라이크 게임이다. ‘스팀’ 이용자 평가 ‘매우 긍정적’을 받을 정도로 호평을 받았다.
이미 올해 다수의 인디게임 관련 행사에 참가해 ‘마녀의 정원’을 선보이며 이용자들의 의견을 반영하며 게임의 완성도를 높여가고 있는 상황이다.
‘팀 타파스’의 고지원 기획자는 “이용자들의 의견이나 직접 플레이하는 과정에서 우리가 놓쳤던 것이 보일 때가 있어 이런 부분을 최대한 얻어가려고 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현재 ‘마녀의 정원’은 얼리액세스와 함께 발표한 3개의 큰 업데이트 계획에 맞춰 콘텐츠를 보강되고 있다. 이중 첫 번째 업데이트는 ‘에필로그 1’이라는 이름으로 이미 적용했으며 두 번째 업데이트를 준비 중인 상황이다. 또 정식 출시 이후에는 모바일 버전도 선보일 계획이다. 스마일게이트 멤버십(SGM) 출신으로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두각을 보인 ‘팀 타파스’ 답게 개발 초기부터 모바일로도 출시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한다.
고 기획자는 “회사가 새로운 시도를 많이 하려는 편인데 액션 게임을 만들게 되면서 액션이나 로그라이크 장르는 PC에 더 적합하다 보니 PC로 개발하게 됐다”라며 “원래 모바일 플랫폼에 익숙하고 강점이 있다보니 개발하는 과정에서 모바일로도 가능하도록 기획하고 개발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정식 출시에 대한 데드라인을 설정하지 않고 업데이트와 이용자 의견을 바탕으로 보완하면서 어느 정도 정식 출시를 해도 되겠다 싶을 때 정식 출시를 공지하고 진행할 예정”이라며 “모바일 버전도 정식 출시 이후 최적화나 여러 작업을 거친 이후 나올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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