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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열린 제18회 고흥군 전속예술단 정기공연‘전설이 된 허수아비’가 5백여 명의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사진=전라남도 고흥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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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열린 제18회 고흥군 전속예술단 정기공연'전설이 된 허수아비'가 5백여 명의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사진=전라남도 고흥군][전남 광주=팍스경제TV] 전라남도 고흥군은 지난 4일 고흥문화회관 김연수실에서 열린 제18회 고흥군 전속예술단 정기공연'전설이 된 허수아비'가 5백여 명의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습니다.
'전설이 된 허수아비'는 고흥군 전속예술단이 자체 기획한 창작 공연으로, 예인동 총괄감독이 기획을 맡고, 심현정 무용단 지도자가 안무를 제작했으며, 고흥군 전속예술단원 17명과 고흥군민 12명, 박미강 등 6명의 연주자와 김보람 작곡가 등이 함께해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이번 정기공연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허수아비 이야기를 중심으로 공동체의 가치, 헌신의 의미, 인간애를 담아낸 서사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 냈으며, 공연장에서는 관람객들의 기립박수가 이어지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또한 고흥의 자연을 형상화한 영상미, 현장감을 살린 음악과 타악 연주, 배우들의 역동적인 움직임이 조화를 이루며 관람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습니다.
공연을 관람한 한 관객은 "우리 고흥에서도 수준 높은 공연을 볼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며 "특히 정령들의 춤사위와 허수아비들의 타악 연주가 인상적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공영민 군수는 "이번 정기공연이 군민들께 뜻깊은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한 것 같아 매우 기쁘다"며 "군민들이 일상 속에서 다양한 문화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군 문화체육과 관계자는 "전속예술단이 오랜 시간 준비한 작품을 많은 관람객들에게 선보일 수 있어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전속예술단의 창작 활동이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더욱 체계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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