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정욱 기자]

사진/진주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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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국제뉴스) 구정욱 기자 = 진주교육지원청은 지난 4일 진주지역 경남도의원을 초청해 2026년 경상남도교육비 특별회계 본예산(안)에 대한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에는 유계현, 정재욱, 김진부, 박성도, 조현신 도의원이 참석했으며, 2026년 경상남도 교육비특별회계 진주교육지원청 소관 본예산 편성에 대한 사전 설명회 및 주요 현안에 대해 토론이 이뤄졌다.

진주교육지원청은 국세 수입 감소, 인건비 인상 등에 따라 전년 대비 98억여 원 감액된 총예산 1197억 원으로 세출 예산이 편성됐으며, 학교급식 운영 및 급식환경 개선비로 302억 원, 학교 자율 운영을 위해 학교 운영지원비 365억 원을 편성했다.

또한 이주배경학생의 교육지원, 방과후학교 및 늘봄학교 운영에 18억 원의 예산을 편성해 교육복지를 강화했고, 진주성 체험 행사, 지역화 교재 개발 보급과 토박이말 교육 등 교수학습활동 지원에 29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사진/진주교육지원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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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계현 부의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교육 현장의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더 나은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진주교육지원청과 도의회가 긴밀히 협력해 진주 교육 발전에 힘쓰겠다"라고 밝혔다.

김경규 교육장은 "이번 예산 설명회는 도의회와 함께 지역 교육 발전 방향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도의원들과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통해 교육 현장의 요구를 적극 반영해 학생 중심의 진주 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영뉴스통신사 국제뉴스/lawyer00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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